끓이지 않고 물 없이 초간단 오이지 담그는 방법

* 이 방법은 유투버 "딸을 위한 레시피"님의 레시피입니다.*

이 콘텐츠는 끓이지 않고 물 없이 설탕, 천일염, 식초, 소주를 사용하여 초간단 오이지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수분을 활용하며, 새콤달콤한 맛으로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오이지는 끓이지 않고 물도 필요 없는 간단한 반찬이에요~.

전통 오이지는 짠 맛이 강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오이지는 단맛과 새콤함이 있어 더운 날씨에 정말 딱입니다.

요즘 시장에서 오이지용 백오이가 많이 나왔습니다.

오이는 깨끗한 마른행주로 겉을 깨끗이 문질러 닦습니다.

문질러 닦을 때 가시가 떨어져 오이 표면에 상처가 생기면 오이지가 무를 수있으니 부드러운 천의 행주를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이에 물기가 있으면 빨리 상할 수 있으니 물기 제거는 필수겠죠?

큰 투명 비닐이나 통에 오이를 가지런히 놓습니다.

위에 적힌 양의 소금과 설탕을 섞어서 배추 절이듯이 소금 설탕을 살살 뿌려줍니다.

반대방향으로 켜켜이 놔주세요.통에 다 채운후, 식초와 소주를 부어줍니다.

밀폐용기에 담고 반나절 후에 통을 뒤집어줍니다.

3일이 지나면 오이는 부피가 줄고 수분이 많이 생깁니다., 이 물은 오이에서 나온 물인데 버리지 않고 그대로 보관해 줍니다.

일주일 실온 숙성 후, 냉장 보관해 줍니다.

냉국 : 물에 오이지를 두개정도를 나박하게 잘라 넣으시고 햇양파를 넣으세요.

양파 맛이 빠지고 간이 적당히 베어 같이 드셔도 아주 맛있어요.

청양고추 1개, 홍고추 반 개 잘게 잘라 넣어주면 칼칼하고 깔끔해집니다.

냉장고에 3시간 정도 두면 차갑기도 하면서 오이의 간이 물에 빠져서 드시면 너무 맛있어요.

꼭 미역냉국처럼 오이는 아삭하고 국물은 새콤달콤 맛있어요

오이지 무침 : 오이를 송송 썰어서 간마늘 조금, 고춧가루 조금, 참기름 조금 넣고 깨를 솔솔 뿌려 조물조물 무치면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