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지금 시작해야 할 7가지 습관

봄은 새로운 시작의 계절입니다.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활기를 되찾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봄철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 시작해야 할 7가지 건강 습관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드릴게요~

1. 수분 섭취 늘리기

따뜻한 날씨에 땀 배출이 많아지면 체내 수분이 쉽게 부족해집니다. 봄에는 하루 1.5~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커피나 음료 대신 생수나 보리차가 가장 좋습니다. 너무 많은 것 같아도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아침 햇살 받기

봄볕은 비타민 D를 생성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오전 9시~11시 사이 15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뼈 건강뿐 아니라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알약으로 먹는것도 좋겠지만 이편이 훨씬 행복한 봄을 맞을 수 있겠죠?~

3.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추운 겨울 동안 줄어든 활동량을 회복하기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매일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몸의 활력을 끌어올려줍니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하면 힘든 것도 귀찮은 것도 행복한 봄맞이로 바꿔주겠죠?

4. 제철 음식 섭취하기

봄에는 쑥, 냉이, 달래 같은 봄나물이 풍성하게 나옵니다. 자연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 강화에 좋습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먹고자 하면 다 가능하겠지만 진짜 봄에 먹는 봄 음식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주잖아요~

5. 알레르기 대비 철저히 하기

꽃가루가 많아지는 봄철엔 비염이나 결막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납니다. 외출 후 손 씻기, 코 세척,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세요. 심한 경우엔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6. 수면 리듬 되찾기

봄에는 일조량이 늘면서 수면 패턴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들이면 피로도 줄이고 집중력도 향상됩니다. 위에 3번이 도움을 주겠죠?

7. 마음 건강 챙기기

환절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 산책, 가족과의 대화 같은 소소한 루틴이 큰 힘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보세요.

봄은 건강한 일상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위의 7가지 습관만 실천해도 계절에 흔들리지 않고 활력 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고양 꽃축제에 가서 가족과 걸으면서 충전하려고요~